'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하느님처럼 자비로이 기도하고,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나누자."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자비 체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문장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초대 베드로 사도부터 이어져 266대이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문장 안에는 이전의 교황님들과는 다른 모습이 숨어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문장 '자비로이 부르시니'
찾으셨나요? 바로 교황님 문장 밑에 ‘Miserando atque Eligendo’ 라는 교황님의 사목표어입니다.
다른 교황님들도 사목표어를 정하셨지만 프란치스코 교황님처럼 문장 안에 포함시키신 적은 없으셨다고 하네요.
그런데 바로 그 뜻이 무엇일까요?
라틴어라서 어렵지만 풀어보자면 ‘자비로이 부르시니’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교황님은 왜 문장에 사목표어를 넣으셨을까요?
사실 교황님의 이 사목표어의 시작은 긴 세월을 흘러 올라갑니다.

1953년 17살이었던 소년 베르골리오는(교황님 본래 이름이지요) 고해성사를 통해 하느님의 깊은 자비를 체험했고 부르심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그 날은 9월 21일 마태오 복음사가 축일이었지요.
성 마태오 축일의 성무일도 독서에서 성 베다 사제는 예수님께서 세리 마태오를 ‘자비로이 부르시니’ 응답하였다고 일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에노스아이레스 보좌 주교님이 되실 때부터 성구로서 ‘자비로이 부르시니’를 사용하셨고 교황님이 되시는 순간에도 그 첫 마음을 잊지 않고 주님께서 ‘자비로이 부르시니’ 충실히 응답하신 것이라 여겨집니다.
(응답하라! 1953!)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의 취지

“지금은 자비의 시대입니다. 평신도들이 자비를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 환경에 자비를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나아가십시오.”라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교황님께서는 하느님의 자비를 강조하십니다. ‘자비의 얼굴’이라는 칙서를 통해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루카6,36)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갈 것을 당부하시면서 ‘자비의 특별희년’(2015.12.8.~2016.11.20.)을 발표하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5년 12월 8일 자비의 특별희년을 시작하시면서 ‘자비는 하느님의 심장입니다.’라는 프란치스코 어록을 하나 더 추가시키셨지요!

교황님과 일치하여 서울대교구장님이신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님께서도 2016년도 사목교서를 통해서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입은 신앙인은 그 자비와 사랑을 잊을 수가 없으며, 따라서 다른 사람에게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고 하시며 자비의 삶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와 교회에 속한 지체인 우리 모두(본당 공동체, 단체와 운동)가 언제 어디서든지 하느님 자비의 얼굴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교황님께서는 우리들이 자비를 전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시면서 자비의 육체적 활동(배고픈 이, 목마른 이, 헐벗은 이, 나그네 된 이, 병든 이, 감옥에 있는 이들의 힘이 되어 주고, 죽은 이들을 묻어줌)과 영적 활동(의심하는 이에게 조언하고, 모르는 이들에게 가르쳐주며, 죄인들을 꾸짖고,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며, 모욕한 자들을 용서해주고, 괴롭히는 자들을 인내로이 견디며, 산 이와 죽은 이를 위해 기도함)을 실천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조금은 막막해요. 혼자서 실천하려니 너무 어려워요. 혼자 꾸는 꿈은 망상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하죠. 우리 모두 함께한다면 너무 어렵지만은 않아요~

교황님이 말씀하신 자비의 영적·육적 활동은 기도와 나눔으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자비주일(부활제2주일, 4월 3일)에 기도와 나눔이 절실한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하여 자비의 특별희년 동안 이루어질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하자아자’(‘하느님처럼 자비로이 기도하고,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나누자’는 ‘하자아자’) 운동과 더불어 매년 가톨릭 서울여성연합회에서 해왔던 ‘사랑나눔 바자회’에 올해는 평신도단체협의회 차원에서도 함께하려고 합니다. 또 ‘하자아자 다리어리’를 활용하여 개인적으로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혼자서는 어렵지만 함께라면 도움이 될 수 있는, 우리 주변에 기도와 나눔이 절실하신 분들에 대한 사연을 보내주시면 대상을 선정하여 서울주보, 주보 특별판 가톨릭 서울, 굿뉴스 홈페이지, 교구 sns 등을 통해 공지하고 기도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동안 예수님 말씀 따라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셨다구요? 예수님 안에서 하나인 우리라면 이제 더 이상 왼손이 모르게 하지 마세요. 왼손과 함께하세요! 우리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함께 기도하고 함께 나눔을 실천해 보아요~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개막미사

4월 3일 주일

1.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개막미사
4월 3일 하느님의 자비주일 12시, 명동대성당
집전 :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
'하자아자' 운동 안내 및 다이어리 배포

2. 사랑 나눔 바자회
일시 : 4월 3일 오전 10시~ 오후 17시
장소 : 명동대성당 마당, 문화관
주관 :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가톨릭여성연합회
기증물품 장터, 먹거리 장터, 각 단체별 마당
모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집니다.

※ 김정식 로제리오 생활성가 공연, 가톨릭 바리스타협회 오카리나 연주, 서울가톨릭연극 협회 공연, 한국여성생활연구원 난타 공연, 네오까테꾸메나또의 길 오케스트라 공연 등 예정
※ 명동대성당 하느님의 자비주일 미사와 사랑나눔 바자회 실황은
평화방송 TV와 가톨릭인터넷 굿뉴스(http://www.catholic.or.kr) 통해 생중계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 밀랍인형 전시'
명동성당에 교황님이 또 오셨네! 찰칵찰칵!!!
일시 : 2016년 4월 3일 (주일) 13:00~17:00
장소 : 명동대성당 정문 앞 마당

티켓박스/ 먹거리 장터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운영 시간 : 10시~15시 까지
장소 : 명동성당 뒤편 성모동산
먹거리 장터를 위한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권 티켓판매
1,000원 – 컵오뎅
2,000원 – 김밥
3,000원 – 국수, 닭강정, 녹두전, 떡볶이, 가오리무침, 순대
5,000원 – 육개장, 보쌈

서적판매 코너
봄~ 독서하기 참 좋은 계절이에요!
가톨릭 출판사, 성바오로서원, 성바오로딸서원/ 가톨릭언론인협회 기증 도서 코너
장소 : 가톨릭회관 마당

기증 ‘난’ 판매
사목국 신부님과 직원들이 나섰다! 난... 좋은 일을 하고 싶을 뿐이고~

<하자아자 다이어리>


★ 인터넷 생중계 및 TV 생방송 ★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 하느님의 자비주일 행사 인터넷 생중계 및 TV 생방송

1. 중계일시 : 2016년 4월 3일(주일) 10:00~17:00
  10:00~12:00/14:00~17:00(굿뉴스 인터넷 생중계)
  12:00~14:00(TV 생방송/ 1부 하느님의 자비 주일 미사, 2부 하자아자 사랑 나눔 바자회)

☞ 생방송 유튜브 바로가기

    10:00 현장 진행자 연결
    (간단한 행사 소개 후 개막식 행사로 연결, 사랑나눔 바자회 개막 테이프 컷팅 등 현장에서 진행되는 행사 인터넷 생중계,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 소개 영상, 현장 분위기 스케치 및 행사 참여자 인터뷰 등)

    12:00 1부 하느님의 자비 주일 미사 생중계
    (명동대성당, 염수정 추기경 주례, 미사 중 '하자아자' 운동 선포)

    13:00 2부 사랑 나눔 바자회
    (사회 뽀빠이 이상용, 염추기경님 현장 인터뷰, 교황님 밀랍인형 사진 행사, 바자회 현장 연결, 김정식 로제리오 생활성가 공연, 사목국장 신부님 현장 인터뷰, 평협회장님/여성연합회 회장님 현장 인터뷰, 가톨릭 바리스타협회 오카리나 연주 등)

    14:00~ TV 생방송 종료 후 바자회 현장 인터넷 생중계
    (공연 실황 중계, 서울가톨릭연극 협회 공연, 한국여성생활연구원 난타 공연, 네오까테꾸메나또의 길 오케스트라 공연, 바자회 현장 스케치, 자비의 희년 뮤직비디오 등)

★개막미사★